'나는 솔로' 20기 정숙, 뽀뽀남 영호도 반할 회사 미담 확산...나이·직업·뽀뽀 재조명 (+엘전)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0기 정숙의 뽀뽀남이 영호로 밝혀진 가운데, 20기 정숙의 회사 미담이 공개됐습니다. 현재 20기 정숙은 뽀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그녀의 직업 및 회사, 실명, 나이 등도 연관검색어에 오르며 연일 화제입니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 뽀뽀남 영호도 반할 회사 미담 확산.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20기 정숙의 회사 미담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근 직장인 앱 블라인드에는 정숙의 미담이 담긴 글이 게재됐는데요.

LG전자 소속인 작성자는 "정숙 성희롱 당했을 때 같은 실이였다. 그때 당시 정숙네 팀장이 평소 성희롱으로 유명했다. 여직원 앞에서 콘돔 얘기 꺼내고 유부녀 직원 앞에서 관계 얘기도 많이 물어봤다"고 밝혔습니다.

'알고보니'

이어 "정숙도 피해자 중 한 명이었고 내가 알기론 정숙이 들은 사실과 알고 있는 사실 모두 총대 매고 인사팀에 신고한 걸로 알고 있다"며 "그때 그 팀장이 (성희롱)사실을 인정해서 결국 징계 처리됐다. (다만)정숙은 오히려 피해자인데 팀 옮기라고 해서 옮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뒤로 직원들 사이에서 소문이 안 좋게 나고 욕 먹으면서 2차 피해를 당했다"며 "사실 여부가 궁금하면 인사팀에 징계 기록 문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 나이·직업 프로필 재조명 (+엘전)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정숙의 직업은 LG전자 소속 직장인입니다.

최근 20기 정숙이 회사를 휴직 혹은 퇴사하고 쇼핑몰을 운영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었는데요.

유튜브 채널 '로즈프릭'

실제 정숙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에는 '퇴사 후 쇼핑몰 창업, 한 달 차 초보 쇼핑몰 사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의 모든 영상과 글은 비공개 전환된 상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는 솔로' 방송이 끝나면 그녀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 뽀뽀 재조명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영호와 정숙이 뽀뽀를 거듭하는 역대급 스킨십으로 20기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숙소에서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정숙은 영호.

영호가 “나는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말하자 정숙이 바로 “우리 지금 뽀뽀할까?”라고 말한 것입니다. 영호가 “안 돼. 커플이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말리자 정숙은 “나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 돼?”라고 했습니다. 영호가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고 묻자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해?”라고 응수했습니다.

데프콘은 “카메라 있는데서 어떻게 저럴 수 있냐 하는데 촬영 하루 지나면 카메라도 안 보인다”고 상황 이해를 도왔습니다. 영호가 먼저 정숙에게 뽀뽀하자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며 영호에게 뽀뽀했습니다. 영호는 뽀뽀가 거듭되자 “청불 될 것 같다.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제작진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묻자 정숙은 “뭐가 빠르냐. 5일이나 같이 있었는데. 같이 살았는데. 사회에서 한 달 썸 탄 것과 똑같다. 밀도가. 그만큼 내 마음이 확실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고.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해야 될 걸 안 하는 게 싫다”고 답했습니다.

제작진은 영호에게도 “만난 지 5일 만에 뽀뽀가 가능하냐”고 질문했고 영호는 “첫째 날에 뽀뽀하는 분들도 있다”며 “제가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데프콘은 “연예인들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는 것과 비슷한 거”라며 폭소했습니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 영호 결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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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호와 정숙은 결혼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영호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며 이제 제로 베이스로 모을 수 있는 상태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정숙은 영호의 솔직한 고백을 더 좋게 봤다. 제작진이 “경제적인 부분은 중요하지 않냐”고 묻자 정숙은 “중요하다. 평소 같았으면.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했습니다.

영호와 정숙은 뽀뽀를 더 했고, 데프콘은 “결혼 이야기할 정도로 좋은 사이라면 뽀뽀하세요”라고 응원했습니다. 정숙이 너한 스킨십을 원하자 영호가 자체 PD가 돼 자제시켰습니다. 정숙은 “‘나는 솔로’ 너무 틀 안에 갇혀 있다”고 탄식했고 데프콘은 “덕분에 많이 벗어났다.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