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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치 못한 정신 상태" 유재환, 소변줄 뽑고 난동…또 충격 근황 (+사기, 성희롱)

by 긴장감을 유지 2024. 6. 16.

"온전치 못한 정신 상태" 유재환, 소변줄 뽑고 난동…또 충격 근황 (+사기, 성희롱)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의 현재 상태가 알려졌습니다.

 

2024년 6월 12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재환의 어머니 정 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유재환이 병원에 실려갔을 당시 유재환의 어머니는 “일을 저질러버렸다. 그래서 응급실에 있다”면서 “호전이 안 되고 있다. 응급 처치를 했는데도 의식이 없다. ‘어머니가 오셔야 된다’고 해 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씨는 “애가 안 나와서 자는 것 같았다. 그런데 코를 이불에 박고 숨을 못 쉬는 것 같았다. 깜짝 놀라서 삼촌이 등을 막 두들기는데도 전혀 반응이 없으니 119를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나흘여 만에 의식 찾은 뒤 난동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유재환 모친은 "아들이 '엄마 혼자 사실 수 있냐' 등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며 "애가 내성적이라 말도 안 하고, 잘못한 건 있지만 일이 커지니까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원 나흘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유재환이 자신의 신변을 비관한 듯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하며 난동을 부렸다며 "이제 조금 살아난 것 같기도 하지만, 당시엔 산소 호흡기를 막 떼려고 하고 몸부림을 치며 막 '악악' 소리를 냈다"고 했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옷이라는 옷은 다 자르고 소변줄을 넣고 그랬다. 의사가 한 일주일은 더 봐야 한다고 했다. 아들은 지금 여기가 병원인지도 모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재환은 퇴원 이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깨어난 뒤 카라큘라와 통화에서 “너무 무서웠다”고 직접 심경을 전했습니다.

 

"유재환 정신상태 온전치 못해"

ENA '효자촌'

지난 10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 6월 10일 다시 살아나 버린 날"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유서를 쓰고 예약하기 지정을 안 해서 5일 전의 세상을 등진 나를 설명할 방도가 없지만 지금이라도 읽어 보시겠냐"며 5일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작성한 유서 형식의 글을 첨부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유재환의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유재환이 실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게 맞다"며 "굉장히 작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글이지만, 유 씨는 현재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방송에 출연한 유재환의 모습을 보면 눈빛부터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재환은 현재 공황장애가 심해서 누구와도 연락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곡비 사기, 성희롱 의혹

JTBC 뉴스 캡처

한편 지난 5월 작곡가 유재환의 작곡비 사기와 성희롱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믹싱 등 한 곡당 130만원을 받았고 그럼에도 유재환에게 제대로 곡을 받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피해자는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생각했다. 엄마가 급성 심근경색에 걸렸다, 사고가 나서 입원했다는 등 건강상의 이유로 미뤄진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유재환이 여러 여성에게 성적인 대화를 시도하는 내용까지 폭로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유재환은 여성 A씨에게 "저 근데 그러면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가요? 둘 다 좋아하니까. 제가 그러면 마음이 더 단단해질 것 같다""섹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잠자리할 땐 좀 들어봤다. 저는 섹시 토크, 더티 토크도 한다" 등의 노골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성희롱 의혹은 부인..."코인으로 10억 잃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그러나 유재환은 작곡비에 대해선 변제 의사를 밝혔지만, 성희롱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또 유재환은 2024년 5월 1일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맞고소를 예고하며 원치도 않았던 작업물을 완성시켜 환불이 불가하다는 등의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출연한 유재환은 “2021년 코인으로 10억 정도를 잃었다”고 털어놓으며 “작곡 프로젝트 기획 당시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았던 것은 맞지만, ‘코인으로 파산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논리가 생기는 게 싫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반드시 피해자들 돈 다갚고 속죄하며 살아라", "박명수는 기가차겠다 진짜 ㅋ", "동정심 유발 그만하고 끝까지 피해 보상해라", "공황장애 겪는 사람으로서 사회 물의 일으키면 공황이다 우울이다 하는데 짜증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